ㆍ축제명 :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ㆍ기 간 : 2004.10.30 ~ 2004.11. 3
ㆍ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애니메이션 박물관, 애니메이션 상영전용극장, 하이테크벤처타운
ㆍ주 최 : 강원도 춘천시
ㆍ주 관 : (재)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
ㆍ문 의 :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사무국 033) 253-3462, 033) 258-6982~5
▣ 작가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가 있는 영화제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메인 행사장으로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문화예술회관, 하이테크벤처타운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에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작품성과 상업성을 갖춘 장,단편 애니메이션과 TV시리즈를 장르별, 연령별, 섹션별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를 초청, 작가주의 지향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영화제,전시회,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예술인의 날 선포식, 코스튬 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통해서 애니메이터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설기환 사무국장은 "강촌을 포함한 춘천 전 지역을 축제의 장으로 몰아가겠다.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풍부한 인프라를 배경으로 춘천을 아시아의 안시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주변 볼거리
▒ 소양댐
동양 최대의 사력댐(진흙, 모래흙, 바위로 쌓은 댐)인 소양댐의 축조로 만들어진 소양호. 그 위용에 걸맞게 소양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워지고 있다.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 그리고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있어 하루코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향어, 송어를 비롯하여 초겨울 빙어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고 어종이 풍부하여 강태공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여 사계절 즐겨찾고 있으며 물맛 좋기로 유명한 추곡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어 소양호 관광을 더욱 즐겁게 한다.
▒ 남이섬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인해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섬의 둘레는 약 6Km이고 넓이는 13만여평인데 섬의 중앙부에 8만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섬둘레에는 밤나무, 포플라나무 등이 병풍처럼 서 있어 산책하기는 그만이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보면 이섬의 이름이 유래된 남이장군의 묘소가 있다. 남이장군은 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조선조 세조 13년에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공신이 되었으며, 27세에 병조판서가 되었으나 세조가 죽고 예종이 등극한후 역적으로 몰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남아 이십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훗날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오.." 라는 귀에 익은 시 한수가 남이장군의 시로 전한다.
▒ 중도
북한강과 소양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의암호 속의 푸른 섬 중도 의암댐건설로 섬이 된 이곳은 청소년 야영지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면적은 63만평이다. 춘천시가지로부터 약 1.5Km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호반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호수 속의 넓은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섬의 내부에는 고산(孤山), 신용연 용신제의 유래가 된 곳과 북방식 석관무덤 4개, 선사시대 무덤으로 불리는 적석총을 포함해서 선사시대 내륙지방의 문화유적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중도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인 적석총, 지석묘군, 수혈식 주거 등 은 현재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졌거나 남아있지 않은 다른 한강 유역의 선사시대 유적들보다 그 양이 나 질적인 면에서 매우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입장료
어른 : 3,900원(입장료 1,300 + 도선료 2,600)
청소년 : 3,300 (입장료 800 + 도선료 2,500)
어린이 : 2,200 (입장료 400 + 도선료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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